광원종합건설㈜ 정지연 대표이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2번째 회원으로 8일 가입했다.
광원종합건설은 건축공사와 부동산컨설팅사업 등을 하는 회사로, 2002년 설립됐다. 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지연 대표이사는 가입식에서 "아너소사이어티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회장은 "많은 경영인들이 인천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함께 더불어 나가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